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항과 안양세관에서 수출입 폐기물 업체를 대상으로 통관 전 컨테이너를 열어 살펴보는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해 폐기물 불법수출입 11개 업체(수입 3건, 수출 8건)를 적발,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등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.한강유역환경청은 인천 세관과 협업해 컨테이너 개방 검사를 통해 해당 폐기물이 수출입 신고 또는 허가를 적정하게 받았는지 확인하고 승인받은 품목과 일치 여부, 승인 품목 외 이물질의 혼합 여부 등을 점검했다.점검 결과